말리부 도로서 경찰 공격 남성 8시간 대치...출근길 도로 폐쇄
신호등에서 경찰을 공격한 남성이 말리부 인근 1번 국도에서 밤을 새운 대치 끝에 결국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1번 국도가 아침 출근 시간까지 통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1시 경찰은 교통법을 위반한 차량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그를 체포하려고 시도했으나 용의자는 이를 거부하고 저항했다. 이후 그는 자기 차량을 바리케이드로 사용하며 경찰을 소화기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새벽 5시쯤부터 도로를 폐쇄하고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SWAT팀까지 지원이 요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긴 대치 끝에 용의자는 아침 8시 30분 경찰에 체포됐다. 폐쇄됐던 도로는 약 한 시간 뒤인 9시 30분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체포 영장 la카운티 셰리프국 추가 병력